민둥산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산으로, 억새 군락지와 아름다운 단풍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민둥산역에서 시작하는 등산 코스는 접근성이 좋아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인기 코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민둥산역에서 시작하는 등산 코스를 중심으로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민둥산역에서 증산초교까지
민둥산 등산은 민둥산역에서 시작됩니다. 청량리역에서 동해행 무궁화호를 타고 민둥산역에 도착하면, 역에서 증산초등학교까지 약 15~20분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이 구간은 등산 전 몸을 풀기에 좋은 워밍업 코스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민둥산으로 가는 이정표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강원도 정선 가볼만한곳 민둥산 등산코스 (민둥산역↔억새군락)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강원도 정선 가볼만한곳 민둥산 등산코스 (민둥산역↔억새군락)
강원도 정선 가볼만한곳 민둥산 등산 코스를 소개할게요. 지금 민둥산은 억새도 만개! 단풍도 절정!!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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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초교에서 민둥산 정상까지
증산초등학교 앞에서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됩니다. 이곳에서 두 가지 경로를 선택할 수 있는데, 급경사 코스와 완경사 코스가 있습니다. 급경사 코스는 정상까지 2.2km, 완경사 코스는 2.8km로, 완경사 코스가 조금 더 길지만 걷기 편한 길이 이어집니다.
등산로는 초반부터 경사가 제법 있는 산길로 시작되며, 중간중간 소나무와 잣나무, 전나무 군락을 지나게 됩니다. 특히 가을철에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억새 군락지와 정상
민둥산의 하이라이트는 정상 부근의 억새 군락지입니다. 억새가 만개하는 10월에는 은빛으로 반짝이는 억새밭이 장관을 이룹니다. 정상까지는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정상에 도착하면 360도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산 및 주변 관광지
하산은 올라온 길을 따라 내려오면 되며, 중간에 위치한 매점에서 간단한 먹거리와 음료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민둥산 등산을 마친 후에는 정선의 다른 관광지인 화암약수나 삼내약수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민둥산 등산은 초보자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번 주말, 민둥산의 억새밭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