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은 수도권 남부와 서울을 연결하는 중요한 광역철도입니다. 그러나 개통 시기가 여러 차례 지연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신안산선의 개통 시기 지연 이유와 노선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안산선 개통 시기 지연 이유
신안산선의 개통 시기가 지연된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토지 보상 문제: 신안산선이 지나가는 경로의 토지 보상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공사 일정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특히 서울 지역 내 용지 보상이 늦어지면서 공사 일정이 지연되었습니다.
- 지반 문제: 일부 구간에서는 암반이 부스러지는 등 지반 문제가 발생하여 공사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 공사 기간 연장 요청: 사업 시행자인 넥스트레인이 국토교통부에 공사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요청을 했고, 협의 끝에 20개월 연장이 결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당초 2025년 4월로 예정되었던 개통 시기가 2026년 12월로 연기되었으며, 시범 운행 기간을 고려하면 실제 개통은 2027년으로 늦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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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신안산선 20개월 이상 개통 늦어져...서해선도 타격" - 철도경제신문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 공사가 당초 계획보다 20개월 이상 늦어져, 2026년 12월 이후에나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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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노선도
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 시흥, 광명을 지나 서울 여의도까지 연결되는 노선입니다. 총 44.7km의 거리로, 주요 정차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본선 1구간: 여의도 - 영등포 - 도림사거리 - 신풍 - 대림사거리 - 구로디지털단지 - 독산 - 시흥사거리 - 석수 - 광명 - 목감 - 장하 - 성포 - 중앙 - 호수 - 한양대
- 본선 2구간: 광명 - 학온 - 매화 - 시흥시청 - 시흥능곡 - 달미 - 선부 - 초지 - 시우 - 원시 - 국제테마크
- 급행 구간: 여의도 - 영등포 - 신풍 - 구로디지털단지 - 석수 - 광명 - 중앙 - 한양대
신안산선은 지하 70m 깊이에 건설되는 대심도 철도로, 개통 후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단 25분으로 단축될 예정입니다. 또한 1호선, 5호선, 9호선, KTX 등과 환승이 가능해 수도권 남부 지역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안산선의 개통으로 안산, 시흥 등 지역은 서울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며, 특히 더블, 트리플 역세권이 형성되어 해당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