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3:55-66

예레미야애가 3장 55절부터 66절은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예레미야가 깊은 구덩이와 같은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가까이 오신다는 신뢰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1. 고난의 상황에서의 기도 (55-57절)

예레미야는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들어주셨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자신의 외침에 귀 기울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특히, 57절에서는 하나님이 그에게 가까이 오셔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고난을 당하는 자를 위로하고 도와주시는 분이라는 확신을 줍니다.

 

2. 현재의 고난과 하나님에 대한 신뢰 (58-63절)

이후 예레미야는 자신의 고난과 불의한 대적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의 억울함을 풀어주시기를 간구하며, 자신의 상황이 변하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보고 계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이러한 믿음은 그의 기도를 더욱 간절하게 만들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나타냅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그를 지켜보시고 응답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3. 미래에 대한 확신 (64-66절)

마지막으로, 예레미야는 자신의 적들에 대한 저주를 선포하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실 것을 확신합니다. 이는 그의 믿음이 단순히 현재의 고난을 견디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듣고 계시며, 그가 구한 모든 것을 들어주실 것이라는 신뢰를 잃지 않습니다.

 

[06/13/23 아침묵상] 예레미야애가 3:55-66 - 어스틴 한인 장로교회

[06/13/23 아침묵상] 예레미야애가 3:55-66

 

예레미야애가 3:55-66절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잃지 않고 기도하는 자세를 보여줍니다. 우리도 이 말씀을 통해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그분의 응답을 기다리는 믿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고통 속에서 우리를 위로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고난이 깊고 어두운 순간에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믿음이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